중앙방역대책본부 12일 0시 기준
지역발생 508명, 국외유입 29명
지역발생 508명, 국외유입 29명
(내외방송=이지선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완만한 감소세로 접어든 가운데 12일 신규 확진자는 500명대를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37명 늘어 누적 6만9651명이라고 밝혔다.
451명이었던 전날보다 86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8~10일 사흘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었다. 그러다 전날 400명대 중반까지 떨어졌으나 이날 다시 소폭 증가해 500명대로 올라섰다.
이날 신규 확진자 537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508명, 해외유입이 29명이다.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확진자가 전날 419명보다 89명 늘었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두 달 가까이 이어진 이번 3차 대유행은 정점을 지나 억제 국면으로 돌아선 양상이다.
이달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천27명→820명→657명→1천20명→714명→838명→869명→674명→641명→664명→451명→537명을 기록해 이틀을 제외하면 모두 1천명 아래를 유지했다. 최근 1주일만 보면 800명대가 2번, 600명대가 3번, 500명대와 400명대가 각 1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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