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최유진 기자)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오는 13일, 4월에 치러지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12일 언론에 따르면, 나 전 의원은 12일 “내일(13일) 서울시장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히려고 한다”며 “정확한 시간과 장소는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나 전 의원은 2011년 오세훈 서울시장의 사퇴로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 패배했다.
당시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했던 나 전 의원은 46.2%의 득표율을 기록, 무소속 야권 단일후보인 박 전 서울시장은 53.4%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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