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허수빈 아나운서) 미국인 5명 중 3명은 제3의 정당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현지시간 15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62%가 제3의 정당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것인데요.
‘양당이 일을 너무 못해서 제3의 정당을 필요하다’는 항목에 절반 넘게 찬성했다고 합니다.
2003년 10월부터 같은 내용으로 조사가 이뤄진 이래 가장 높은 비율의 찬성이라는데요.
응답자의 지지 정당별로 보면 민주당 지지자가 46%, 공화당 지지자가 63%, 무당파가 70%의 비율로 제3당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
(영상촬영·편집=이상현 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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