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이용수 할머니, '위안부 망언' 직접 바로잡는다
[내외방송 뉴스] 이용수 할머니, '위안부 망언' 직접 바로잡는다
  • 허수빈 아나운서
  • 승인 2021.02.1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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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수 할머니, '위안부 망언' 직접 바로잡는다
◆ '이용구 택시기사 폭행' 묵살 수사관, 오늘 입건
◆ 무료라더니...코로나 백신 접종비 ‘국민 부담’
◆ 한국 생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긴급 사용 승인
◆ 미국인 62% “민주·공화당 일 못해 제3의당 필요”

이용수 할머니, '위안부 망언' 직접 바로잡는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오늘(16일) 위안부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에 넘길 것을 정부에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입니다.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회계 부정 의혹 폭로 이후 약 9개월 만의 기자회견인데요.

내일(17일)은 하버드대 아시아태평양 법대 학생회 온라인세미나에서 위안부 피해 증언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위안부를 자발적 매춘부라고 말한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교수의 역사 왜곡을 바로잡겠다는 취지인데요.

해당 세미나는 페이스북으로 실시간 중계될 예정입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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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구 택시기사 폭행' 묵살 수사관, 오늘 입건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택시 기사 폭행' 사건 담당 수사관이 입건됐습니다.

서울경찰청 청문·수사 합동 진상조사단은 서울 서초경찰서 A 경사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특수직무유기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유죄가 인정될 경우 1년 이상의 유기 징역에 처합니다.

이 차관은 지난해 11월 서초구 자택 앞에서 술에 취한 자신을 깨우는 택시 기사를 폭행했는데요.

A 경사가 블랙박스 영상을 못 본 것으로 하겠다며 사건을 내사 종결하면서 이 차관은 입건되지 않았습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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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라더니...코로나 백신 접종비 ‘국민 부담’

정부가 민간의료기관 아스트라제네카 접종비용 일부를 국민건강보험 재정으로 충당하는 것을 검토 중입니다.

접종비의 30%만 국비로 조달하고 70%는 국민이 지출하는 건강보험 재정에서 충당하겠다는 건데요.

'전 국민 무료접종'을 약속했던 정부 발언과는 맞지 않은 상황입니다.

지난해 건강보험 재정수지 적자는 3531억원인데요.

그러잖아도 고령화와 일명 문재인케어(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등으로 국민 의료비가 불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접종비까지 건보료에서 지출하면 재정 악화는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정부의 무료접종 원칙은 결국 국민이 부담하는 결과가 될 예정입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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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생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긴급 사용 승인

세계보건기구(WHO)가 현지시간 15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긴급 사용 승인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한국의 SK바이오사이언스와 인도의 세룸인스티튜트가 위탁 생산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인데요.

WHO의 긴급 사용 승인을 받아야 백신 공급이 가능합니다.

WHO 측은 백신이 서로 다른 두 시설에서 제조되는 만큼 검토와 승인에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는데요.

이번에 사용이 승인되면서 전 세계 배포가 가능해졌습니다.

한편 WHO는 18세 이상 연령층에 해당 백신 접종을 권고했고 63.09%의 효능을 갖춘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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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62% “민주·공화당 일 못해 제3의당 필요”

미국인 5명 중 3명은 제3의 정당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현지시간 15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62%가 제3의 정당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것인데요.

‘양당이 일을 너무 못해서 제3의 정당을 필요하다’는 항목에 절반 넘게 찬성했다고 합니다.

2003년 10월부터 같은 내용으로 조사가 이뤄진 이래 가장 높은 비율의 찬성이라는데요.

응답자의 지지 정당별로 보면 민주당 지지자가 46%, 공화당 지지자가 63%, 무당파가 70%의 비율로 제3당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갤러리조은, 인기작가 작품 판매 ‘소품락희’전 개최

갤러리조은이 오는 26일까지 '소품락희'전을 개최합니다.

올해로 5회차를 맞이하는 소품락희전은 인기 작가의 작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소장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전시인데요.

팬들로부터 '한남동의 아트페어', '작은 키아프'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데이비드 호크니와 윤하 등 38의 작가가 참여했는데요.

세계적 대가의 작품과 떠오르는 신진 작가의 작품까지, 100여 점에 달하는 수작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한편 이번 전시 수익금 일부는 자선단체에 기부될 예정입니다.

(진행=허수빈 아나운서 / 영상촬영·편집=이상현 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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