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허수빈 아나운서) 전 세계적 이상기후로 올해 1분기 국제곡물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국제곡물 선물가격지수는 138.9로 전월보다 0.9% 상승했습니다.
미국의 주요 곡물 기말재고량 하락과 중국의 수입수요 증가 등으로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농업관측본부는 주요 곡물에 대한 3월 조기경보지수를 '경계' 단계인 0.96으로 설정했습니다.
농업관측본부 관계자는 "세계 주요 곡물 수급 여건이 악화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내 물가도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영상촬영·편집=이상현 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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