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허수빈 아나운서) 정부가 오늘(2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경예산안(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 의결했습니다.
이번에는 지원 대상자에 특수고용노동자와 법인택시 기사, 저소득층 대학생, 노점상이 새로 포함될 예정인데요.
모두 600만명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원 금액은 집합금지업종에 최대 650만원을, 일반 소상공인은 100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앞서 당정은 19조 5000억원 규모의 4차 재난지원금을 투입하기로 합의했는데요.
이 중 9조 9000억원은 국가가 빚을 내는 국채발행으로 처리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증세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영상촬영·편집=이상현 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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