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허수빈 아나운서) 네이버가 일본 인터넷시장 점령을 위한 세 번째 도전에 나섰습니다.
네이버는 2000년과 2007년 두 번이나 일본 진출에 실패한 적 있는데요.
이번에는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재도전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일본 자회사 '라인'과 '야후재팬'을 운영하는 Z홀딩스와의 경영 통합을 결정하고 Z홀딩스 그룹(ZHD그룹)을 출범했습니다.
지금까지 야후재팬은 네이버 일본 진출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는데요.
야후재팬이 동업자가 되며 이번에는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Z홀딩스 그룹은 올 상반기 안으로 스마트스토어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영상촬영·편집=이상현 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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