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최유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오전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11시 20분쯤 윤석열 검찰총장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윤 전 총장은 전날(4일) 오후 2시쯤 박범계 법무부 장관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에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당일 오후 3시 15분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윤석열 총장의 사의를 수용했다"고 발표했다.
전날 윤 전 총장이 사표를 낸 지 20시간 만에 사직 절차가 모두 마무리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조남관 대검차장이 오늘(5일)부터 검찰총장 대행을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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