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신규 확진 전날 대비 2명 줄어 465명 기록...누적 9만4198명
11일 신규 확진 전날 대비 2명 줄어 465명 기록...누적 9만4198명
  • 이지선 기자
  • 승인 2021.03.1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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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 11일 0시 기준
지역발생 444명, 해외유입 21명
▲ 국내 코로나19가 지속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11일 신규 확진자는 총 465명을 기록했다. (사진=내외방송DB)
▲ 국내 코로나19가 지속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11일 신규 확진자는 총 465명을 기록했다. (사진=내외방송DB)

(내외방송=이지선 기자)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11일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400명대를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65명 늘어 누적 9만4198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470명보다 2명 줄었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3차 대유행'을 맞아 대폭 증가하다가 지난해 12월 25일 정점을 찍고, 새해 들어 이틀을 제외한 매일 1000명대 아래를 유지해왔다. 이후 정부의 방역대책으로 300~400명대를 오르내리다가 LM선교회발 신규 확진자가 늘어나는 바람에 일일 신규 확진자는 500명대까지 치솟는 등 영향이 컸다. 이후 300~400명대를 오르내렸고, 200명대로 소폭 감소한 날도 있었다. 다시 500명대로 치솟았다가 300~400명대로 유지, 이틀 동안 6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온 뒤 소폭 줄어든 300~400명대로 다시 진입해 유지 중이다. 

여기저기서 터지는 크고 작은 집단 감염, 일상생활 속에서의 감염이 많아졌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까지 늘어나 평균 300~400명대를 매일 유지하는 상황이라 해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다. 설 연휴 후 빠른 확산세로 600명대를 넘겼고 하루 만에 500명대로 줄어들고 다시 300~400명대로 소폭 줄었지만 신규, 기존 집단감염 확산세는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지역발생이 444명, 해외유입이 21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경기 178명, 서울 137명, 인천 18명 등 수도권에서 총 333명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은 강원 30명, 울산 23명, 부산 13명, 경북 10명, 전북 7명, 경남 7명, 충북 6명 대구 4명, 충남 4명, 전남 3명, 제주 2명, 광주 1명, 대전 1명으로 총 111명이 확진 판정이 났다. 

경기 안성시 축산물공판장 관련 확진자가 전날까지 누적 97명 나왔다. 충남 예산군 배터리제조업체는 누적 10명이고, 부산 공동어시장은 15명이다. 

정부는 한편 다음 주부터 적용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12일 발표할 계획이다. 현재 시행 중인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와 전국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음식점과 카페 등 수도권 다중이용시설 10시까지로 제한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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