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허수빈 아나운서) 한미연합훈련이 시작된 가운데 북한 소행으로 추정되는 해킹 시도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공격자들은 논문이나 기고문 요청, 세미나 참석 신청서 등을 사칭한 악성 파일을 첨부해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킹 배후 세력으로는 북한에 연계된 것으로 추정되는 '탈륨'으로 지목됐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로부터 고소를 당하기도 했는데요.
여전히 국내외 외교·국방 분야 등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이버 첩보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영상촬영·편집=이상현 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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