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허수빈 아나운서) 현대차와 기아의 작년 글로벌 공장 가동률이 80%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차 가동률 평균은 84.1%, 기아는 74.5%로 집계됐는데요.
기아의 국내 가동율은 85.3%로 2005년 80.9% 이후 1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작년 현대차·기아의 생산 실적은 2019년(615만3천664대) 대비 13.3% 감소했습니다.
업계는 코로나 19 여파로 자동차 시장이 위축된 것이라고 분석했는데요.
큰 사업적 타격에도 불구하고 현대차와 기아는 연구개발에 투자비용을 늘리고 기술을 통한 세계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있습니다.
(영상촬영·편집=이상현 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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