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미 국무·국방장관 방한...바이든시대 동맹 강화
[내외방송 뉴스] 미 국무·국방장관 방한...바이든시대 동맹 강화
  • 허수빈 아나운서
  • 승인 2021.03.1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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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국무·국방장관 방한...바이든시대 동맹 강화
▷ 야당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결론 못내...오늘 막판 협상
▷ 코로나19 여파에 현대차·기아 공장 가동률 하락
▷ 모더나, 어린이 대상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착수
▷ 故 박원순 성추행 피해자, 첫 기자회견 진행

◆ 미 국무·국방장관 방한...바이든시대 동맹 강화

미국 블링컨 국무장관과 오스틴 국방장관이 오늘 한국을 방한합니다.

미국 국무·국방 장관이 동시에 한국을 찾는 것은 2010년 이후 11년만인데요.

내일부터 한미 외교·국방장관 네 사람이 모이는 2+2 회담이 진행됩니다.

바이든 정부 출범 이후 첫 장관급 대면이자 오바마 정부 이후 5년 만에 복원되는 고위급 회의이기도 한데요.

외교부는 이번 회담이 '동맹 강화'를 상징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내일부터 진행되는 회담에서는 중국 견제와 북한 문제에 대한 입장을 조율할 전망입니다.

또한 한미일 공조를 강화하기 위한 협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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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당 단일화 결론 못내...오늘 막판 협상

서울시장 야권 단일화를 두고 오세훈, 안철수 후보가 오늘 막판 협상에 나섭니다.

두 후보는 어제(16일)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단일화 협상을 이어갔는데요.

예상과 달리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현재 양측은 여론조사 문항과 조사방법에 유선전화(집전화)를 포함할지 등을 놓고 의견이 갈린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양측 실무협상단은 절충 의견에 대한 추가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오늘(17일) 하루 더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협상이 마무리되면 내일(18일)까지 여론조사가 진행되며 이번 주 금요일 단일화 결과가 발표됩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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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여파에 현대차·기아 공장 가동률 하락

현대차와 기아의 작년 글로벌 공장 가동률이 80%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차 가동률 평균은 84.1%, 기아는 74.5%로 집계됐는데요.

기아의 국내 가동율은 85.3%로 2005년 80.9% 이후 1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작년 현대차·기아의 생산 실적은 2019년(615만3천664대) 대비 13.3% 감소했습니다.

업계는 코로나 19 여파로 자동차 시장이 위축된 것이라고 분석했는데요.

큰 사업적 타격에도 불구하고 현대차와 기아는 연구개발에 투자비용을 늘리고 기술을 통한 세계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있습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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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더나, 어린이 대상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착수

모더나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에 착수했습니다.

모더나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생후 6개월부터 11세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에 들어갔는데요.

총 6750명을 대상으로 2단계로 나뉘어 시행됩니다.

미국 보건당국도 관여하는 만큼 임상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임상이 성공할 경우 올 가을부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접종이 시작될 전망입니다.

이어 내년 초에는 초등학생도 접종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화이자도 조만간 5~11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임상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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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박원순 성추행 피해자, 첫 기자회견 진행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사건 피해자 A씨가 오늘(17일) 직접 심정을 밝혔습니다.

A씨를 지원하는 단체들은 오늘 '서울시장 위력 성폭력 사건 피해자와 함께 말하기' 행사를 진행했는데요.

A씨는 행사 ‘공동 행동’ 기자회견에 참석해 사건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서 심경을 밝혔습니다.

A씨는 박 전 시장 피소 이후 느꼈던 심경과 여권에서 '피해 호소인'으로 불리는 등 자신에게 가해진 2차 가해와 관련해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이는데요.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3주 앞둔 시점에서 행사가 진행된 만큼 선거에 영향을 미칠지 여야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습니다.

(진행=허수빈 아나운서 / 영상촬영·편집=이상현 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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