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 18일 0시 기준
지역발생 427명, 해외유입 18명
일생생활 속 집단감염 꾸준히 지속
지역발생 427명, 해외유입 18명
일생생활 속 집단감염 꾸준히 지속
(내외방송=이지선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18일 신규 확진자는 4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5명 발생해 누적 9만7294명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전날 469명에 비해 24명 줄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는 300~400명을 오르락 내리락 하며 지속 중이지만 크고 작은 일상생활 속 집단감염, 변이 바이러스 등의 출현으로 언제 다시 확산되고 4차 대유행이 올지 모르는 상황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427명, 해외유입이 18명이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155명, 서울 124명, 인천 20명이 신규 확진됐고,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35명, 강원 23명, 전북 15명, 대구 13명, 충남 13명, 충북 8명, 부산 7명, 울산 5명, 경북 5명, 대전 2명, 세종 1명, 제주 1명이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 18명 중 9명은 공항이나 항만 등 검역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9명은 지역거주시설 등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남 진주시의 한 목욕탕과 관련 사례가 전날 기준으로 누적 확진자가 191명에 달했다. 충북 제천시 소재 사우나 관련 확진자도 누적 53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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