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허수빈 아나운서) 여야가 국회 본회의를 열고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경안을 처리했습니다.
여야는 적자국채 발행 액수를 9조9000억원으로 유지하고, 전체 추경 규모는 15조원에서 더 늘리지는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다만 농가와 어업인 등에게 30만원씩 일괄 지급하는 방안이 추가됐는데요.
이에 따라 실질적인 4차 재난지원금 규모는 기존에 예상했던 19조5000억원보다 1조2000억원 가량 늘어난 20조7000억원에 달할 전망입니다. 한편 이번 주 처리된 재난지원금은 이르면 다음 주부터 지급될 예정입니다.
(영상촬영·편집=이상현 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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