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백신 12명,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4명
(내외방송=최유진 기자) 지난 12~14일 사흘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 사례가 총 1266건으로 확인됐다.
사망 신고는 12일 5명, 13일 8명, 14일 3명으로 총 16건이다.
이 중 화이자 백신 접종자가 12명,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자는 4명으로 접종과 사망 간 인과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연령대를 살펴보면 80대 9명, 70대 3명, 40대 2명, 90대와 60대 각 1명이다. 성별로는 여성 11명, 남성 5명이다.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2월 26일 이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누적 2만 1944건이다.
전체 이상반응 의심 신고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관련이 1만 7693건(80.6%), 화이자 백신 관련은 4251건(19.4%)이다.
접종자 대비 이상반응 신고율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0.86%, 화이자 백신이 0.16%다.
특별관심 이상반응·중환자실 입원·영구장애 및 후유증 등이 포함된 주요 이상반응은 88건으로 아스트라제네카 32건, 화이자 56건이다. 이외 1152건은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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