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핫 이슈는 누구?...'이재명'에 이어 순위권 붙박이 '윤석열'
이번 주 핫 이슈는 누구?...'이재명'에 이어 순위권 붙박이 '윤석열'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1.07.1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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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스피치로그)
▲ (자료=스피치로그)

(내외방송=최유진 기자)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한 주간 이슈가 됐던 키워드 1위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이어 순위권 붙박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다.


이 지사는 지난 1일 대선 출마를 선언, 고향인 경북 안동을 방문해 이육사문학관을 찾았다. 그는 "대한민국이 친일 청산을 못 하고 친일 세력들이 미 점령군과 합작했다"는 발언을 했다. 이 발언은 여야를 가리지 않고 화제가 됐다.

해당 발언으로 이 지사의 '역사관'에 대해 특히 보수 인사들의 비판이 두드러졌다. 윤 전 총장은 "셀프 역사 왜곡을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비판했고, 이준석 국민의 힘 대표는 "5·18 폄훼하려 '반란'이라고 하는 셈"이라며 비판했다. 일각에서는 군정은 점령군이 실시하는 것이라며 이 지사의 발언을 옹호하기도 했다.

윤 전 총장 키워드는 이번 주 역시 뜨겁다.

대선 출마 선언으로 최근 핫한 키워드 순위를 유지해 온 윤석열이 이번에는 장모 최씨가 요양병원을 불법운영과 관련해 3년 징역형에 처해지면서 윤석열 키워드는 주간 2위, 장모는 주간 13위를 기록했다.

최씨는 앞서 부당 요양급여 20억원을 수급한 협의로 기소된 바 있다.

당시 동업자 3명만 입건됐고, 최씨는 처벌받지 않았다. 이에 사건처리 과정에 의혹이 제기됐고 결국 불구속 기소됐다. 재판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재정을 악화시켜 국민 전체에 피해를 준 점 등 책임이 무겁다"며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이에 윤 전 총장은 "그간 누누이 강조해왔듯이 법 적용에는 누구나 예외가 없다는 것이 제 소신"이라는 원론적인 입장을 내놨다. 이 발언은 한 주간 가장 많이 등장한 발언 3위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대한민국은 연좌를 하지 않는 나라"라며 윤 전 총장을 방어한 반면,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장모 재판 결과는 사필귀정"이라고 발언해 이번 주 가장 많이 등장한 발언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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