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스랑엘과 한국 동질·유대감"
국민의힘, "이스랑엘과 한국 동질·유대감"
  • 김승섭 기자
  • 승인 2021.07.1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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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과학기술, 경제협력 등 서로 간의 우호증진하자"
▲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국민의힘은 밀접접촉자가 아닌 간접접촉자로 분류된다고 설명했다. (사진=국민의힘)
▲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사진=국민의힘)

(내외방송=김승섭 기자)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9일 이스라엘 측에 "국제적인 노선의 문제뿐만 아니라 보건의료, 과학기술, 경제협력 등 서로 간의 우호증진적인 면에서 형제의 관계로서 계속 발전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아키바 토르 주한 이스라엘 대사를 접견하고 "내년에는 양국 수교 60주년이 되는 해이기 때문에 매우 의미가 있는 방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특히 우리나라는 남과 북이 서로 대립적 관계에 있다 보니 외교안보적으로 취약한 구조에 있지만, 이스라엘도 팔레스타인과의 관계에서 안보적인 문제가 늘 많은 숙제로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그런 면에서 보면 서로 간에 교류해야 될 것이나 관심을 가져야 될 분야가 많고, 특히 국방 분야에서는 지난번에 아이언 돔을 통해서 이스라엘을 보호하는 상황을 보면서 앞으로 서로 간의 교감해야 될 부분이 많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동질감을 표현했다.

김 원내대표는 "특별히 금년에는 이스라엘과 한국, 한국과 이스라엘 사이에 FTA가 체결되었던 매우 의미 있는 성과가 있었고 그것이 경제적인 협력으로 더 크게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 자리 빌려 특별히 감사드리는 것은 지난 7일 한국 정부와 이스라엘 정부 사이에 백신 스와프 협약을 체결한 것에 대해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그 과정에서 대사님께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 주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거듭 "앞으로 이스라엘 정부가 대한민국 정부와 국제적 관계에 있어서 더 우호친선이 깊어지고 같은 방향을 향해 나아갈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 마지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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