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빨간날’ 올해와 같은 67일...설 연휴 5일까지
▷ 윤계상, 품절남 된다...5살 연하 사업가와 결혼
◆ 신규확진자 2000명대 돌파...전국적 확산
신규확진 2223명, 누적 21만 6206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223명 늘어 누적 21만 620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보다 686명이 늘면서 역대 최대를 기록하며 순식간에 2000명대를 돌파하고 곧 바로 2200명대로 직행했습니다.
직전 최다인 지난달 28일의 1895명보다도 328명 많은 것으로, 2주 만에 또 기록을 갈아치운 것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현재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하며 고강도 방역 조처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오늘처럼 600명 이상 확진이 며칠만 지속되면 병상 부족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 내년 ‘빨간날’ 올해와 같은 67일...설 연휴 5일까지
대통령 선거·전국 동시 지방선거·추석 대체 공휴일 추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2022년도인 내년 달력에 빨간색이 표시되는 관공서 공휴일은 일요일이 52일, 국경일과 설날 등 공휴일 19일을 합한 71일 중 일요일과 겹치는 공휴일 4일을 제외하고는 총 67일이라고 합니다.
내년 공휴일은 올해와 달리 대통령 선거일 3월 9일과 전국 동시 지방선거 6월 1일, 추석 대체 공휴일인 9월 12일이 추가됐는데요.
따라서 주 5일제 적용 대상자는 공휴일 67일과 토요일 53일이 더해진 120일 중 신정, 추석 연휴 둘째날이 토요일과 겹쳐 총 118일을 쉴 수가 있는겁니다.
또 내년 현충일은 월요일이라 이때 4일부터 6일까지 연달아 3일을 쉴 수가 있겠습니다.
올해부터 삼일절과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도 대체 공휴일 적용 대상으로 지정됨에 따라 내년 광복절과 개천절 한글날에도 각각 3일씩 쉴 것으로 보입니다.
◆ 윤계상, 품절남 된다...5살 연하 사업가와 결혼
42살에 장가, 마흔이여도 괜찮아
원조 아이돌이라 불리는 남성 그룹 가수 god의 멤버이자 배우 윤계상 씨가 결혼을 한다는 소식입니다.
윤계상 씨의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윤계상이 5살 연하의 사업가인 예비 신부를 지인의 소개로 만났고 결혼을 전제로 한 교제는 지난해 말부터 시작했다"며 "최근 양가 부모님께 허락을 받아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밝혔는데요.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가까운 시일 안에 결혼식을 진행하기 어려워 혼인신고부터 먼저 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