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반위 요정에서 성숙한 여인으로
(내외방송=황설아 기자) '하퍼스바자'는 오는 20일 발행 예정인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9월호에서 빙상요정 김연아의 고혹적인 미모가 담긴 화보를 11일 공개했다.
말 그대로 '별처럼 빛나는 김연아, 여왕의 품격'을 담았다.
이번 화보는 '빛나는 별'을 주제로, 은반 위의 스타 김연아의 별을 모티프로 한 주얼리의 만남을 우아하게 담아낸 것이 돋보인다.
김연아는 전문 모델은 아니지만 화려한 이브닝 드레스들을 패셔너블하게 소화했다.
하퍼스바자는 "블랙 재킷 룩에 카리스마 넘치는 눈으로 카메라를 응시한 컷은 올림픽 및 세계선수권대회 메달을 휩쓸던 그녀의 현역 선수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고 썼다.
아울러 "화보 속에서 김연아가 착용한 모든 주얼리는 디올 파인주얼리의 '로즈 드 방' 컬렉션으로, 크리스챤 디올에게 행운의 부적이 되어준 별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이다"고 하퍼스바자는 소개했다.
김연아의 화보 및 영상은 하퍼스바자 9월호와 웹사이트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다가온 그녀는 은반위의 퀸에서, 모든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여성 큐피트'로 거듭나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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