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희망회복작업 12시 부터 받을 수 있을 것"
민주 "희망회복작업 12시 부터 받을 수 있을 것"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1.08.17 11:5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전 8시부터 대상자 문자 안내 발송 접수 개시
▲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사진=박완주 의원 페이스북)
▲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사진=박완주 의원 페이스북)

(내외방송=최유진 기자)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7일 "오늘부터 국민에게 내일의 힘이 되어드릴 내일희망회복자금의 지급이 시작된다"며 "정부가 안내해드린 대로, 오늘 오전 8시부터 희망회복자금의 1차 신속 지급을 위한 문자 안내 발송과 접수가 개시됐다"고 밝혔다. 

박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 희망회복자금은 4차 재난지원금인 버팀목 자금 플러스를 지원받으신 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1차 신속 지급, 그리고 올해 3월 이후 신규 창업하셨거나 이번에 처음으로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에 추가되신 분을 위해 30일부터 시작하는 2차 신속 지급, 그리고 공동 대표 운영 사업체, 사회적협동기업을 대상으로 9월 말부터 시작되는 확인 지급, 이렇게 3단계로 나뉘어 지급된다"고 소개했다. 

또 "사업자등록번호에 따라 오늘은 홀수로, 내일은 짝수로 끝나는 번호 사업체의 접수를 받으며 19일부터는 홀짝의 구분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고 알렸다.

박 정책위의장은 "이번 희망회복자금은 이름 그대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몸과 마음 모두 지칠 대로 지친 소상공인 여러분의 희망이 회복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지원금은 최대 2000만 원으로 두텁고 지급대상자도 이전의 113만 명에서 178만 명으로 폭넓은 지원이 되도록 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시각이 10시를 향해 가고 있는데, 오늘 오전에 신청하신 분들은 아마 2시간 후인 12시부터는 지원금을 수령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당정은 최대한 신속한 지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치고 힘드신 소상공인, 자영업자분들의 희망을 회복할 수 있도록, 이름 값하는 지원금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민주당은 금주 중으로 발표될 국민 상생 지원금 지급 방안에 대해서도 꼼꼼히 준비해 국민 여러분께 보탬이 되고 희망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