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와이프' 이후 5년만
'인간실격'으로 안방극장 복귀
'인간실격'으로 안방극장 복귀
(내외방송=황설아 기자) 매니지먼트 숲은 다음 달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JTBC 드라마 '인간실격'과 함께 배우 전도연의 컴백 소식을 20일 알렸다.
배우 전도연이 5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굿와이프'(2016) 이후 5년 만에 드라마 복귀작으로 선택한 작품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다음 달 4일 첫 방송 예정인 JTBC 10주년 특별기획 '인간실격'은 인생의 중턱에서 문득 아무것도 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는, 빛을 향해 최선을 다해 걸어오던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매니지먼트 숲은 "전도연은 극 중에서 작가가 되고 싶었던 대필작가 부정 역을 맡았다. 부정은 최선을 다해 걸어왔으나 인생의 내리막길 위에서 실패한 자신과 마주하며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인물로, 전도연 특유의 호소력 짙은 연기를 볼 수 있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배우 전도연은 캐릭터, 장르, 스토리 등 어느 작품 속에 존재하더라도 매번 자신만의 독보적인 색을 녹여낸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탄탄한 연기력으로 인정 받아왔다.
그렇기에 더욱 이번 '인간실격'을 통해 보여줄 폭 넓은 감정 연기와 내면을 어떻게 표현해낼지 벌써부터 대중들의 기대가 크다.
이번 작품은 한국 멜로 영화의 거장 허진호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작으로 '멜로퀸' 전도연과 그의 만남이 알려지자마자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JTBC 10주년 특별기획 '인간실격'은 다음 달 4일 토요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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