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한 진료와 봉사 인정받아...
"주어진 역할에 충실했을 뿐"
"주어진 역할에 충실했을 뿐"
(내외방송=황설아 기자) 서울대병원은 "재활의학과 김기원 교수가 '2021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그 동안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한 진료와 봉사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김 교수는 재활의학과 전문의로서, 근골격계 질환 치료를 발전시켜왔다. 신경근육계 질환 재활 및 수술 중 신경생리 감시에 대한 연구에 큰 기여를 했다.
또한 서울시 지역사회 고령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봉사를 이어왔으며 서울시 장애인 복지를 위해 헌신했다.
이와 관련해 김 교수는 "본래 주어진 역할에 충실한 것인데 의미 있는 상까지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고령자나 장애인들이 더 인간적인 삶,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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