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워 바이 네이키드' 展, 구조물에 미디어를 쏜 차별된 전시
'플라워 바이 네이키드' 展, 구조물에 미디어를 쏜 차별된 전시
  • 이지선 기자
  • 승인 2021.08.2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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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스트가 꽃을 관리하고 각 섹션마다 향기도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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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벽이나 평면에 미디어를 쏘는 타 전시회들과는 달리 구조물 즉 꽃과 나무에 미디어를 쏜 이색적인 전시회다. (사진=내외방송 이지선 기자)

(내외방송=이지선 기자) 서울 홍대 '플라워 바이 네이키드' 전은 다른 전시들, 다른 미디어 아트 전시들과 차별성을 갖고 있다.

어느 섹션도 쉽게 지나치지 못하는 차진 전시를 펼치고 있는데, 내외방송에서는 지난 19일 이곳 전시회를 찾아 형형색색 펼쳐진 흩날리는 꽃들과 나무를 영상에 담아봤다. 

네이처 랩스 윤우람 마케팅팀장은 이날 내외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전시회는 8개 종류로 돼있고 각 섹션마다 향기가 다르다"면서 "다른 전시회와 다른 점이라면 우선 플로리스트가 있어서 꽃을 관리한다는 것이고, 대개 미디어 아트 전시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평면에 미디어를 쏜다면 '플라워 바이 네이키드'의 경우는 구조물 즉 꽃에 미디어를 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다른 전시회와의 차별점은 '밝다'는 것인데, 사진을 찍으면 얼굴이 잘 나온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며 "중학생부터 20대 초반 여성들까지 젊은층들이 많이 찾고 있는 편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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