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성수품 물가 안정 위한 대책 마련"
(내외방송=최유진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4일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추석 성수품 물가 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박완주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열린 당정협의회에서 "추석이 채 한 달도 남지 않았다. 추석 성수품 물가 안정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방안도 함께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박 정책위의장은 "가족 친지들과 즐겁고 활기차게 맞이해야 할 추경 명절임에도 예년과 같지 않은 추석을 두 번째 맞이하게 됐다"며 "당정은 이런 엄중한 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예년보다 앞서 추석 민생대책을 마련코자 한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 사태로 인해 국민 피해가 극심한 상황이다"며 "특히 자영업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분들의 고통이 한계에 달했다는 호소를 매일 접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알렸다.
이어 "취약계층 생계지원, 소상공인 위기극복, 중소기업 경영부담 완화와 지역상권 및 전통시장 활력 제고를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다할 것이다"며 "추석연휴기간에도 방역 의료공백이 없도록 하고, 비대면을 통해서라도 가족 친지들과 애틋함을 나눌 수 있는 방안과 지원책도 함께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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