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한국 ‘신산업 경쟁력’, 5년 후에도 하위권 예측
[내외방송 뉴스] 한국 ‘신산업 경쟁력’, 5년 후에도 하위권 예측
  • 황설아 아나운서
  • 승인 2021.09.01 14:4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전국민주우체국본부, "인력감축 강행"
▷ 40대 가장 택배대리점주 극단적 선택
▷ 자영업자 10명 중 4명은 폐업 고려해

◆ 전국민주우체국본부, "인력감축 강행"

우정사업본부 감사 청구

우체국노조가 우정사업본부에 공익감사를 청구했습니다.  
전국민주우체국본부는 "우정사업본부가 노사합의를 파기하고 일방적인 인력단축을 단행하고 있다"며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이날 서울 종로구 광화문우체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정사업본부가 노사합의를 파기하고 집배업무강도시스템을 활용하는 것과 일방적인 인력조정 행위 전반의
위법성을 살펴봐달라는 취지로 감사를 청구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노조는 "우정사업본부가 노사가 폐기하기로 합의한 집배업무강도시스템을 근거로 지방우정청별로 인력감축·정원회수·일방적인 업무 재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반인권적인 집배업부강도시스템을 폐기하고 집배원 구조조정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 40대 가장 택배대리점주 극단적 선택

대리점연합회 "노조원 불법태업·집단괴롭힘 시달렸다"

경기도 김포에서 택배대리점을 운영하던 40대 점주이자 한 가정의 가장이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31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53분께 김포시 한 아파트 화단에 40대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아파트 직원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전했는데요.
A씨는 곧 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고 합니다.
유족 측이 공개한 유서에 따르면 "처음 경험해본 노조원들의 불법 태업과 쟁의권도 없는 그들의 쟁의 활동보다 더한 업무방해와 파업이 종료됐어도 더 강도 높은 노조 활동을 하겠다는 통보에 비조노원들과 버티는 하루하루는 지옥과 같았다"고 적혀져 있었습니다.

◆ 자영업자 10명 중 4명은 폐업 고려해..."코로나19 장기화에 지쳤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4차 대유행과 거리두기 장기화로 자영업자가 받는 타격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자영업자 10명 중 4명꼴로 폐업을 고려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시장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달 10일에서부터 25일까지 자영업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39.4%가 현재 폐업을 고려 중이라고 대답했습니다.
폐업을 고려 중인 자영업자 중 94.6%는 경영 부진을 이유로 꼽았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매출액 감소(45.0%)가 가장 많았고 고정비 부담, 대출 상환 부담·자금 사정 악화(22%) 등이 이를 이었습니다.


황설아 아나운서
황설아 아나운서 다른기사 보기

관심기사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