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아스트라제네카(AZ) 2차 접종 후 이틀 만에 숨져
[내외방송 뉴스] 아스트라제네카(AZ) 2차 접종 후 이틀 만에 숨져
  • 황설아 기자
  • 승인 2021.09.0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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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트라제네카(AZ) 2차 접종 후 이틀 만에 숨져
▷ 벌초시즌, 주의 기울이지 않으면 큰일날 수도
▷ 서울 우먼업 인턴십,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지원

◆ 아스트라제네카(AZ) 2차 접종 후 이틀 만에 숨져

충남 천안에서 60대 사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2차 접종을 한 60대가 이틀 만에 숨져 방역 당국이 원인조사에 나섰습니다.

유족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A씨는 아스트라제네카 2차 접종을 한 뒤 접종 이틀 후인 지난 4일 오후 10시쯤 쇼크로 인해 숨졌습니다.

자궁경부암으로 항암 치료를 받고 있던 A씨는 '백신을 맞아도 좋다'는 주치의 말을 듣고 1,2차 접종을 했습니다. 

그러나 A씨는 지난 4일 2차 접종을 한 이틀 뒤 낮부터 어깨 통증이 시작됐고 시내의 한 종합병원으로 옮겨져 각종 검진 후 범혈구감소증과 혈관 파열 등에 의한 쇼크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유족은 "지난 6월 17일 1차 접종 후 이상 증상이 없어 안심하고 2차 접종을 했는데 이런 변을 당했다"고 말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A씨의 사망과 백신과의 인과관계 등을 조사한 뒤 질병관리청의 공식 확인 절차를 거쳐 최종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벌초시즌, 주의 기울이지 않으면 큰일날 수도

벌초하던 50대, 벌에 쏘여 사망...

경기도 파주시에서 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하던 50대 남성이 벌에 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어제 오전 9시께 파주시 문산읍의 한 야산에서 가족들과 함께 벌초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 A씨가 벌에 쏘였습니다.

의식을 잃고 쓰러진 A씨는 119 대원들에 의해 심폐소생물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벌초를 하던 중 벌집을 건드렸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사고의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서울 우먼업 인턴십,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지원

방치되던 '장롱 자격증', 이제 빛을 발할 때

서울시는 간호조무사, 사회복지사, 직업상담사 등의 전문자격증이 있는 경력단절 여성 62명이 '서울 우먼업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재취업을 준비한다고 밝혔습니다.

시에 따르면 인턴십 참가자들은 지난 1일부터 오늘 6일까지 온라인 사전 직무교육을 받았으며 오는 8일부터 서울시와 지역 종합병원, 어린이집, 여성인력개발기관 등과 같은 투자출연기관과 민간위탁기관 등 44개 공공기관에 배치돼 4개월간 현장실습을 합니다. 실습이 끝나면 취업 상담과 알선 등 취업 연계를 위한 지원도 받게 되는데요.

서울시와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은 "지난달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서울 우먼업' 1기 참가자를 선발했으며, 오는 7일 '경력단절예방의 날'을 기념해 인턴십 1기 발대식을 열고 유튜브로 생중계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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