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초강력 태풍으로 분류, 이어도 거쳐 한반도로 북상중

(내외방송=김승섭 기자)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제14호 태풍 찬투(CHANTHU)가 이르면 오는 14일 우리나라를 강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찬투의 현재 중심기압은 915hPa(헥토파스칼)로 초강력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서북서 방항으로 시속 21km로 강하게 북상중이다.
기상청은 9일 "14일 오후 3시를 기해 태풍의 강도가 초강력에서 강으로 바뀌며 북북동 쪽으로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당일 중심기압은 970hPa이다. 약 430km에 이르는 확률반경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타이베이를 거쳐 이어도 쪽으로 올라온 뒤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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