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대정부질문 시작, '고발사주 의혹' 격돌 집중
[내외방송 뉴스] 대정부질문 시작, '고발사주 의혹' 격돌 집중
  • 허수빈 아나운서
  • 승인 2021.09.1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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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정부질문 시작, '고발사주 의혹' 격돌 집중
▷ 북한, 신형 장거리순항미사일 시험발사 성공
▷ 태풍 '찬투' 간접 영향...제주도 500㎜ 물폭탄

 

◆ 대정부질문 시작, '고발사주 의혹' 격돌 집중

오늘부터 국회 대정부질문이 시작됐습니다.
질문은 정치 분야를 시작으로 내일은 외교·통일·안보 분야, 모레는 경제, 글피에는 교육·사회·문화 분야까지 나흘간 이어집니다.
진행은 여야를 통틀어 하루 11명씩 나서는 방식인데요.
언론중재법과 고발사주 의혹이 주요 이슈로 다뤄질 전망입니다.
특히 '고발사주 의혹 사건'은 제보자 조성은씨와 박지원 국정원장의 만남이 알려지면서 '박지원 게이트'로 전환되는 분위긴데요.
여권과 조씨는 '물타기'라고 반박하고 있고, 윤석열과 최재형 후보는 의혹에 공동 대응하겠다고 나섰습니다.

◆ 북한, 신형 장거리순항미사일 시험발사 성공
북한이 또다시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이 같은 사실을 보도했는데요.
9월 11일과 12일 새로 개발한 신형장거리순항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시험발사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참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 가운데 미사일이 상공에 설정된 비행궤도를 따라 표적을 명중시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 측은 "국가 안전을 더욱 보장하고, 적대적인 세력을 제압하는 또 하나의 억제 수단을 보유한다는 의의를 가진다"고 성공을 평가했습니다.
이같은 소식은 우리 군을 향에 비난의 메시지를 내놓은 지 하루 뒤에 전해졌다는 점에서 더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국방부는 앞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따른 억제력 확보를 위해 미사일 전력을 고도화한다는 내용의 '국방중기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그러자 북한은 12일 "동족을 겨냥해 칼을 가는 것"이라며 비난한 바 있습니다.

◆ 태풍 '찬투' 간접 영향...제주도 500㎜ 물폭탄
우리나라가 태풍 찬투(CHANTHU) 영향권에 접어들었습니다.
월요일인 오늘 제주도에는 강한 비바람이 불고 있는데요.
기상청은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흐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제주도는 강한 남동풍이 불어 시간당 30~50㎜, 오는 14일과 15일에는 시간당 50~7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15일까지 예상되는 제주도 강수량은 최대 500㎜에 달합니다.
전남 남해안에도 바닷물이 방파제를 넘어서는 수준의 강한 비바람이 예상돼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현재 태풍 찬투는 중국 상하이 남동쪽으로 진출하고 있는데요.
그러나 이례적으로 방향을 틀어 17일 오후 제주도 북북서쪽 부근 해상에 다다를 것으로 관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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