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방문
(내외방송=석정순 기자) 여승배 외교부 차관보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방문했다.
18일 외교부에 따르면 여 차관보는 부다페스트를 방문해 오르쇼여 퍼처이 토마쉬 외교차관, 이슈트반 벌로그 정무차관보와 면담을 하고, 도로텨 마르톤피 너지 투자정책담당 차관보와 오찬을 갖고 양국관계와 국제 무대 협력 방안, 지역·국제 정세 등을 논의했다.
이와 관련해 여 차관보는 "과거 동구권 국가중 최초로 우리와 수교한 헝가리와 활발한 경제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고위급 교류·인적 교류 등 양국 관계 전반이 발전되고 있음을 평가해 앞으로도 과학기술, 문화 교류, 공중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증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EU집행위가 진행중인 우리 기업 관련 보조금 심층조사와 관련해 우리 기업이 약속된 보조금을 받을 수 있도록 헝가리 정부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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