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유튜버들과 야합, 선거 부정론 내세우면 윤리위 회부"
이준석, "유튜버들과 야합, 선거 부정론 내세우면 윤리위 회부"
  • 김승섭 기자
  • 승인 2021.10.1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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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모론적 시각으로 문제 제기자들에게 단호히 경고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사진=연합뉴스)

(내외방송=김승섭 기자) 8강에서 4강으로 추려진 국민의힘 2차 경선 결과를 두고 음모론적인 시각으로 여러 가지 문제를 제기하는 이들이 있는 가운데 이준석 대표는 18일 그들을 향해 "단호하게 경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이 말한 뒤 "저희 당의 선거는 지금 우리당 정부에서 총리를 지내신 정홍원 전 국무총리께서 이끄는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아주 공정한 경선 관리를 통해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에 대해서 일부 유튜버들과 야합해 선거 부정론을 내세우는 분들이 있는데, 지금까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지켜만 보고 있었다"며 "공명선거추진단에서 김재원 최고위원이 그들이 제기하는 여러 가지 의혹에 대해서 진상조사를 하고 결과를 발표한 이상, 앞으로 각자의 이익을 위해서 이런 당에 해가 되는 행위를 지속할 경우 저는 단호하게 조치할 것을 천명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따라서 오늘 이후로 당의 선거관리 절차에 대해서 과도한 의혹 제기나 이의 제기를 하는 인사에 대해서는 윤리위 회부를 통해서 철저하게 엄단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하게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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