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형 조제 로봇의 선도적인 도입...더 정확하고 안전한 항암제 조제실현
(내외방송=한병호 기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지난 15일 오전 10시에 항암제 조제로봇(i.v.STATION ONCO)를 도입하고 가동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안암병원이 도입한 항암제 조제로봇은 가장 최신의 2세대 전자동 조제로봇시스템을 탑재했다. 다량의 의약품 및 수액백 투입으로 한 번에 다수의 의약품 조제도 가능하고 특히 밀폐된 로봇 내부에서 전자동 무균조제시스탬으로 정확하게 조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돼있다.
잔존량 확인 등 수차례에 걸친 철저한 오류방지 시스템으로 환자와 의료진을 보호하며 항암제의 안전과 신뢰성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박종훈 원장은 "정밀하고 안전하게 조제된 신뢰성 높은 항암제의 투약으로 환자들의 암 치료와 극복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대 안암병원은 향후 지속적인 자동화시스템 도입을 통해 안전을 강화하고 신뢰도 높은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를 확대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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