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환자돕기 바자회 수익금 약 1900만원 기부
(내외방송=김승섭 기자)아란유치원은 지난 1995년부터 매년 저소득층 환자돕기 바자회를 개최하고 수익금을 서울대병원 함춘후원회에 기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상황이 여의치않자 비대면 바자회를 개최해 꾸준히 기부를 이어갔다.
서울대병원과 아란유치원의 인연은 199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아란유치원이 바자회 수익금 기부처를 찾던 중, 한 학부모가 서울대병원 흉부외과의 레지던트인 것이 인연이 돼 매년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고 서울대병원 측은 설명했다. .
오국환 함춘후원회 사무총장은 "코로나바이러스로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 학무모, 선생님들이 합심해 모아주신 소중한 후원금을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분께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란유치원이 현재까지 함춘후원회에 기부한 금액은 총 5만 43194천 550원이다. 지난 10월까지 총 304명의 환자에게 의료비를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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