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대장동 의혹, 성남시 '윗선' 보고·결재 정황은 어디로
[내외방송 뉴스] 대장동 의혹, 성남시 '윗선' 보고·결재 정황은 어디로
  • 황설아 아나운서
  • 승인 2021.11.2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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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동 의혹, 성남시 '윗선' 보고·결재 정황은 어디로
▷ 마약·다크웹·가상자산으로 확산되는 10·20·30
▷ 전국 학교 전면등교 첫날...동시에 코로나 확산 우려도

◆ 대장동 의혹, 성남시 '윗선' 보고·결재 정황은 어디로

앵커멘트 : 드디어 장안의 화제, 대장동 특혜 의혹 사건의 전말이 밝혀질까요.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와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 천화동인 5호 소유주 정영학 회계사가 오늘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김씨와 남 변호사를 특정경제범죄가충처벌법상 배임과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했고 수사 초기 검찰에 녹취록을 제공한 정 회계사도 이들의 공범으로 불구속 기소 했는데요.
첫 소식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멘트 : 오늘(22일)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김 씨와 남 변호사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한다고 밝혔습니다. 천화동인 5호 소유주 정영학 회계사는 배임 공범으로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공모해 민간사업자인 화천대유 측에 최소 651억 원 상당의 택지개발 배당이익과 상당한 시행이익을 취득하게 해 성남도시개발공사에 손해를 가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김 씨는 이 과정에서 특혜를 받는 대가로 유 전 본부장에게 700억 원의 뇌물을 약속하고 실제로 5억 원을 건넨 혐의도 받습니다.
남 변호사도 성남도시개발공사 실무자였던 정민용 변호사에게 회삿돈 35억 원을 횡령해 뇌물을 준 혐의를 받습니다.
그러나 공범으로 지목됐던 정 회계사는 불구속기소 됐습니다. 
검찰 측은 "정 회계사가 자진 출석해 관련자들의 대화 녹취록을 제공하는 등 주요 혐의사실을 포함해 진실 발견을 위해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점을 감안해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내외방송 김지수입니다. 

◆ 마약·다크웹·가상자산으로 확산되는 10·20·30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우리나라 마약 관련 사건에 1956명이 검거됐습니다.
이중 406명이 구속됐고 이와 관련해 3억 6000만 원 상당의 불법 수익을 압수했습니다.

이번에 주로 단속한 대상은 마약류 공급해위와 인터넷 마약류, 클럽 등 밀집 장소 내 마약 투약이었습니다.     
검거된 피의자는 필로폰·합성 대마류·엑스터시 등 향정신성의약품 사범이 1404명으로 72.9%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대마초와 해시시 오일 등 대마 사범이 417명으로 21.3%, 양귀비·코카인·펜타닐 등 마약사범이 135명으로 6.9%로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10~30 연령층이 1365명으로 전체의 69.7%를 차지하는 등 다크웹과 가상자산에 익숙한 세대로 마약류가 확산하고 있는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전국 학교 전면등교 첫날...동시에 코로나 확산 우려도 
앵커멘트 : 오늘은 전국의 모든 학교의 전면 등교가 이뤄진 첫 날입니다.
그 동안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했던 수업들도 전부 대면 수업으로 전환됐다고 하는데요.
등굣길 학생들과 교사들의 표정은 어느 때보다 밝았지만 일각에서는 코로나 확산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지선 기자입니다.

기자멘트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지속하는 가운데 유,초,중,고교가 전면 등교를 시작했습니다. 
전국 각급 학교에서 전 학년이 매일 등교하는 것은 지난해 4월 초유의 '온라인 개학' 이후 1년 7개월 만입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아이들은 등교를 시작했는데요. 
그러나 일부에서는 학내 코로나로 원격수업을 유지하는 가운데 특히 방역과 관리소홀에 대한 우려도 높았습니다. 
지난 9월 등교수업을 실시한 광주, 전남 지역 초중고 117개교는 이날부터 오히려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는데요, 일부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모든 학년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경우도 있고, 일부는 중학교 2~3학년만 원격수업으로 변경하기도 했습니다. 
교육당국은 청소년들의 백신 접종률이 성인보다 낮아 확진 학생이 추가로 나올 경우 등교를 중지하고 원격수업으로 돌입할 학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일부 학부모는 아이들에게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는 주장도 내세웠습니다. 
내외방송 이지선입니다. 


클로징 : 어제 밤새 내린 비로 인해 또 다시 급격한 추위가  찾아왔는데요. 일부 지역에는 비와 눈도 내린다고 하니 우산 반드시 챙기셔야겠습니다. 또 내일은 오늘보다 더 춥다고 하니 따뜻하게 입으시고 방한 준비 잘하셔야겠습니다. 


황설아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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