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AMAs '대상' 받은 BTS...아시아 가수 최초
2021 AMAs '대상' 받은 BTS...아시아 가수 최초
  • 장진숙 기자
  • 승인 2021.11.2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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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속 수상이라는 새 역사 쓰다...아리아나 그란데 등과 같이 후보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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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4년 연속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수상한 데 이어 '대상' 격인 '올해의 아티스트상'까지 휩쓰는 쾌거를 안았다. (사진=연합뉴스) 

(내외방송=장진숙 기자) 역시 BTS(방탄소년단)는 세계 최고라는 뉴스만 몰고 다닌다. 이번 수상으로 우리나라에 희소식을 또 안겨준 방탄소년단. 인기를 끌면 끌수록 앞으로의 행보에 더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세계 최 정상의 그룹이 된 방탄소년단이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2021 American Music Awards, AMAs)에서 '올해의 아티스트'에 선정됐다. 아시아 아티스트로서는 최초 수상이다. 

22일 오전(한국 시간) 열린 '2021 AMAs'에서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아티스트'의 주인공이 됐다. 미국의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AMAs에서 4년 연속 수상이란 새 역사를 썼고, '대상'격인 올해의 아티스트상까지 휩쓰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의 아티스트' 상을 받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자신들의 이름이 호명되자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수상자로 무대에 오른 RM은 "이렇게 놀라운,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같은 시상식에 초대되고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며 맨 처음 이 시상식에 초대됐던 날을 떠올렸다. 

RM은 "4년 전 이 무대에서 'DNA'를 처음 펼쳤는데 흥분되면서도 긴장됐다"며 "이후 긴 여정을 펼쳐왔지만 그 누구도 우리가 이 상을 받게 될 거라 상상하지 못했다. 그러나 아미 여러분은 상상할 수 있었다"며 말을 잇지 못하기도 했다. 

이번 올해의 아티스트상에는 국내에도 잘 알려진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를 비롯, 드레이크, 테일러 스위프트, 더 위켄드, 올리비아 로드리고까지 총 여섯 아티스트가 후보에 올라 경쟁했으나 수상의 쾌거는 방탄소년단이 맛봤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페이보릿 팝 듀오', '페이보릿 팝송', '올해의 아티스트' 등 후보에 오른 3개 부문에서 모두 상을 받았다. 

누리꾼들은 '아미도 아니고 케이팝에 큰 관심을 갖는 사람은 아니지만 가끔씩 보는 뉴스마다 방탄소년단 소식은 헉! 소리가 들릴 만큼 큰 소식이네요', '대한민국 헌정 역사상 최고의 보이그룹이다' 등의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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