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복기 없는 오미크론, n차감염 잇따라
▷ 이재명, 경북 방문...윤석열, 재건축 정비사업 현장 점검
◆ 방역패스 의무화 시행 첫 날, QR코드 시스템 먹통
오늘부터 방역패스 의무화가 시작됩니다.
질병관리청 애플리케이션 쿠브에는 접속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 사례가 전국 곳곳에서 속출했는데요.
동시 사용자의 폭주로 해당 서버가 마비현상이 나타난겁니다.
방역 패스를 확인하지 않을 경우, 이용자와 운영자 모두에게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정부의 발표에따라 현재 식당과 카페를 포함한 모든 다중이용시설 출입시, 방역패스가 요구됩니다.
이에 따라 점심식사를 하러 식당을 방문한 시민들이 큰 불편함을 겪는 등 혼란이 잇따랐습니다.
◆ 잠복기 없는 오미크론, n차감염 잇따라
코로나19의 새 변이인 오미크론이 잠복기 없이 하루 만에 전파가 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접촉 하루 만에 본인은 물론 다른사람에게 연쇄감염까지 야기하는 것인데요.
기존의 감염과 달리 고열과 오한 등의 증상이 없고 있다하더라도 경미한 수준으로 감염자 스스로 인지하기 어려울 확률이 높다는게 특징인데요.
현재까지 밝혀졌던 기존의 바이러스와는 판이한 양상으로 방역당국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이재명, 경북 방문...윤석열, 재건축 정비사업 현장 점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경북 지역 방문을 알렸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 경북 성주군 성주읍의 한 민간 도서관에서 '지역경제와 지역화폐'를 주제로 열린 국민 반상회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행사에서 이 후보는 "현금지원보다 중요한게 매출 지원"이라며 "소비쿠폰을 동네에서 사용하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이 후보의 TK지역 방문을 두고 보수층 표심 공략 행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서울시 강북구 미아 재건축 정비사업 구역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윤 후보는 민간 주도 재개발과 재건축을 통한 신속한 주택공급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앞으로 정책공조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위험도가 전국적으로 모두 매우높음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더불어 증상이 없거나 경미한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까지 더해져 방역당국과 국민들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데요. 앞으로는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PCR 검사가 의무화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대응 나오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