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윤석열, 대선 후 전기·가스요금 급인상 비판
[내외방송 뉴스] 윤석열, 대선 후 전기·가스요금 급인상 비판
  • 허수빈 아나운서
  • 승인 2021.12.28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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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선 후 전기·가스요금 급인상 비판
▷ 주한미군 현 수준 유지...예산 912조
▷ CJ대한통운 택배 오늘부터 무기한 총파업

◆ 윤석열, 대선 후 전기·가스요금 급인상 비판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대선 직후 급격한 공공요금 인상을 예고한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정부는 어제 4∼5월부터 전기요금을 10% 가스요금은 16%씩 올리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전기와 가스비 원료 상승 등으로 요금 인상 필요성은 지속해서 제기되었는데요.

그러나 정부는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인상을 억제해왔습니다.

급격한 인상은 지금까지에 미반영분이 한꺼번에 밀어닥치는 건데요.

윤 후보는 “대선이 끝나자마자 올리는 것은 노골적인 관권선거”라며 “국민을 우습게 보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 주한미군 현 수준 유지...예산 912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27일 2022년도 국방수권법안에 서명했습니다.

국방수권법안은 미국 회계연도 국방예산을 담은 법안인데요.

768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912조원이 편성됐습니다.

올해 국방예산보다 5%가량 늘어나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다만 한국에 배치된 주한미군은 현재 수준으로 유지될 예정입니다.

더불어 주한미군 감축을 위해 예산을 줄일 수 없도록 한 조항도 삭제됐습니다.

미 의회와 행정부는 주한미군 감축 의향이 없기 때문에 조항이 필요 없다는 식으로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CJ대한통운 택배 오늘부터 무기한 총파업

전국택배노동조합 소속 CJ대한통운 택배 기사들이 오늘부터 무기한 총 파업에 들어갑니다.

택배 노동자의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 이행을 촉구하고 나선 건데요.

택배 노동자 2만여명 가운데 1700여명이 이번 파업에 참여했습니다.

배송대란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노조원 비율이 높은 창원과 울산, 경기 성남 등 일부 지역에서는 배송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무기한 파업을 예고한 만큼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파업은 장기화될 전망입니다.

허수빈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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