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솜씨당컴퍼니’, 40억 원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
스타트업 ‘솜씨당컴퍼니’, 40억 원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
  • 최준혁 기자
  • 승인 2022.01.11 09:4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리즈 A 투자를 완료한 '솜씨당컴퍼니'의 취미여가 플랫폼 '솜씨당'
시리즈 A 투자를 완료한 '솜씨당컴퍼니'의 취미여가 플랫폼 '솜씨당'

(내외방송=최준혁 기자) 스타트업 '솜씨당컴퍼니'가 4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솜씨당컴퍼니는 2019년 서비스 론칭 후 총 3번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고, 프리 A 이후 1년 6개월만에 다시 시리즈 A 투자 유치에 성공한 셈이다.

이번 투자에는 스프링캠프와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캡스톤파트너스,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가 참여했다. 앞서 각각 시드 투자와 프리 A 투자에 참여했던 스프링캠프와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는 후속 투자자로 다시 이름을 올렸다. 

솜씨당은 2022년 1월 기준 누적 앱다운로드 100만건, 개설 클래스 2만 5000개, 활동작가 1만 2000명을 확보한 국내 대표 취미여가 플랫폼이다. 이번 투자에선 오프라인 중심의 서비스를 비대면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솜씨당은 사용자가 원하는 곳에서 필요한 준비물을 받고 온라인으로 클래스에 참여하는 '솜씨키트'와 이를 바탕으로 한 기업 대상 B2B 서비스 '라이브클래스'로 비대면 서비스 전환에 성공했다.  

2020년 3월 첫 선을 보인 라이브클래스에는 현재까지 300개 기업에서 3만 50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솜씨키트 판매량은 2020년 대비 280%, 솜씨당컴퍼니의 거래액은 전년대비 306%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솜씨당은 올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연결을 강화하는 옴니라인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위치 기반 검색으로 관심지역 주변의 참여 가능한 클래스와 공방 정보를 제공한다. 클래스를 진행한 지역의 맛집과 카페 정보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취미(味)로드'도 선보인다. 

지난해 서울과 부산에 오픈해 좋은 반응을 얻었던 오프라인 복합문화 공간도 확대한다. 전국 곳곳에 공간을 확보해 더 많은 사용자가 다양한 취미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정명원 솜씨당컴퍼니 대표는 "이달 말 대대적인 서비스 리뉴얼을 통해 더욱 다양한 클래스와 콘텐츠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전국의 수많은 오프라인 콘텐츠와 온라인을 결합한 국내 최초의 취미여가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