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에너지 빈곤 해결할 것"
민주 "에너지 빈곤 해결할 것"
  • 김승섭 기자
  • 승인 2022.01.1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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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과 한파에 기본적 삶의 조건 위협받지 않도록 방어막 될 것"
▲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코로나 시기 이후 특히 소아청소년의 비만율이 높아지면서 이에 따른 만성질환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국가 차원에서도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신현영 의원 페이스북)
▲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사진=신현영 의원 페이스북)

(내외방송=김승섭 기자)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12일 "혹독한 겨울나기를 하는 취야계층에 대한 에너지 복지를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신현영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연일 전국 곳곳에 강력한 한파주의보가 내려지고 있다. 혹독한 겨울나기를 하는 노숙인, 독거노인, 쪽방촌 거주민 등에 대한 보호 대책이 절실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신 대변인은 "이재명 후보는 서른 두번째 소확행 공약으로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와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 확대를 발표한 바 있다"고 상기시킨 뒤 "살을 에는 강추위에도 난방비 걱정에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약속"이라고 밝혔다. 

신 대변인은 "가난은 추위도 막지 못한다. 찬바람도 제대로 막지 못하는 방에서 보일러도 켜지 못하고 전기장판에 의존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은 겨울이 두렵다"며 "혹독한 추위에 더 이상 고통받는 이들이 없도록 에너지바우처 지급 대상을 확대하겠다. '잘 몰라서' 지원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신 대변인은 "에너지 빈곤 가구 중 절반 이상이 보온과 난방에 취약한 노후주택에 살고 있다"며 "노후주택에 대한 단열, 냉방기기 지원 등으로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신 대변인은 "폭염과 한파에 기본적인 삶의 조건이 위협받지 않도록 하겠다. 또 누구나 보편적인 에너지 기본권을 누릴 수 있도록 국가가 책임지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에너지 복지를 확대해가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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