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총 "올해 노사관계 작년보다 더욱 불안해질 것"
▷ '오미크론' 일주일간 2679명 증가..."우세종 등극"
◆ 심상정, 활동 재개..."대선서 정의당 재신임 구할 것"
일정을 전면 중단한 채 칩거에 들어갔던 정의당 심상정 대통령 후보가 활동 재개를 알렸습니다.
심 후보는 오늘(1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 세대의 진보가 당당히 미래로 나갈 수 있도록 마지막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자세한 소식 이지선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일정을 전면 중단한 채 칩거에 들어갔던 정의당 심상정 대통령 후보가 활동 재개를 알렸습니다.
심 후보는 어제, 지난 11일 발생한 광주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현장을 찾아 사고수습본부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또 오늘(1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 세대의 진보가 당당히 미래로 나갈 수 있도록 마지막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일각에서 우려했던 '사퇴설'은 자연스레 일축됐습니다. 내외방송 이지선 입니다.
◆ 경총 "올해 노사관계 작년보다 더욱 불안해질 것"
우리나라 기업 10곳 중 7곳은 올해 노사관계가 지난해보다 더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회원사 151개 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노사관계 전망조사'를 한 결과,
응답기업의 68.9%는 올해 노사관계가 작년보다 더 불안해질 이라고 답했습니다.
올해 노사관계의 불안 요인에 대해서는 '대선과 친 노동계 입법환경'이 48.8%로 높았고 이어 '노동계 투쟁 증가' 26.4%, '고용조정과 산업안전 등 현안 관련 갈등 증가 12%, 임단협을 둘러싼 노사갈등 증가 10.4%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 '오미크론' 일주일간 2679명 증가..."우세종 등극"
지난 주 질병청의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될 것이라는 예고가 현실이 됐습니다.
최근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1주 사이 국내 오미크론 확진자는 2679명으로 급증했습니다.
앞서 그 전주 1033명에 비하면 무려 3배 가까이 많은 신규 감염자가 발생한건데요.
앞서 그 전주인 2∼8일 확인된 1033명에 비하면 무려 3배 가까이 많은 신규 감염자가 발생한건데요.
이로 인해 현재 오미크론 누적 감염자는 5030명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클로징]
질병관리청은 이번 주말이면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 변이를 제치고 감염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우세종이 될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전문가들은 3월 중에는 일일 신규 확진자가 2만명, 위중증 환자는 2000명에 달할 수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코로나19를 제치고 새롭게 떠오르는 오미크론, 모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