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날 예고된 바와 같이 오늘(19일) 전국에는 많은 양의 눈과 함께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아침부터 빠른 속도로 내린 눈발은 순식간에 쌓였고 서울과 수도권은 삽시간에 하얗게 뒤덮였는데요.
제설·제빙 작업이 이뤄짐과 함께 빙판길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다행히 내일은 눈이 그치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추위는 여전히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동해안 등 일부 지역에는 오늘 내린 눈이 오전까지도 이어지겠는데요.
경상 동해안과 제주도는 오후까지 대체로 흐릴 것으로 전망되며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에서 1도 사이로 머물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영상 8도까지 오르며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다만 수도권과 강원, 충청지역과 대구 등 일부지역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 예상되는데요.
충남 서해안을 비롯한 일부 해안지역과 제주도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고되니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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