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코로나19 사망자, 장례식 가능해진다
[내외방송 뉴스] 코로나19 사망자, 장례식 가능해진다
  • 황설아 아나운서
  • 승인 2022.01.2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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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사망자, 장례식 가능해진다
▷ 안철수·심상정, 李·尹 양자 TV토론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
▷ 코로나19 격리기간, 10일에서 7일로 단축된다

◆ 코로나19 사망자, 장례식 가능해진다

그 동안 방역지침 상 일반적인 장례식을 치룰 수 없었던 코로나19로 인해 세상을 떠난 이들.

앞으로는 코로나19 사망자도 화장을 하기 전, 장례를 치를 수 있게 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1일) 화장을 한 후에만 장례를 치룰 수 있었던 방침을 화장을 하기 전 장례를 먼저 치룰 수 있도록 개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전국 1100여개 장례식장에 고시 개정안과 지침을 전달해 유족의 추모 기회를 보장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 안철수·심상정, 李·尹 양자 TV토론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

설 명절을 앞두고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양자 토론을 예고했었죠.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국민의당과 정의당이 지상파 방송 3사를 상대로 '양자 TV 토론'에 반대하며 가처분 신청을 했습니다.

정의당 측은 "심 후보가 토론회에 참여하지 못할 경우 유권자를 설득할 기회를 잃게 된다"고 주장하며 가처분을 신청했고 국민의당 측은 "안 후보를 배제하고 진행되는 양자TV 토론은 부당하다"며 가처분을 낸 상태입니다.

오는 24일과 26일, 국민의당과 정의당 측 심문기일이 각각 열릴 예정입니다.

◆ 코로나19 격리기간, 10일에서 7일로 단축된다

코로나19 격리기간이 현행 10일에서 일주일로 단축됩니다.

오미크론 우세 지역을 포함한 전국에서 다음 주부터 전격 시행될 예정인데요.

자세한 소식, 이지선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백신접종 완료자의 격리기간이 26일부터 광주, 전남, 경기 평택, 안성 등 4개 지역을 포함한 전국에서 현행 10일에서 7일로 단축됩니다.

정부는 2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오미크론으로 인해 코로나가 급증한 이 4개 지역에서 방역체계를 26일부터 '오미크론 대응단계'로 전환하고, 이런 방식의 새 검사, 치료 체계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호남권은 지난주 기준 오미크론 검출률이 59.2%로 이미 우세화가 됐고, 특히 광주와 전남은 최근 80% 가까운 검출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감염자가 다수 출몰한 주한미군 부대가 있는 평택, 평택 인근에 있는 안성도 오미크론 우세 지역입니다.

이들 지역에서는 PCR 검사를 밀접접촉자, 60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만 받을 수 있게 됐는데 이 체계를 시범적으로 시행해 전국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입니다. 내외방송 이지선입니다.

[클로징]

현재 국내 오미크론 우세종화가 예고된 상태에서, 지난주 호남권 오미크론 검출률이 59.2%로 나타났고 광주와 전남은 최근 80%에 가까운 검출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다음 주(26일) 오미크론 검출률이 전국적으로 50%가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방역지침이 완화됐더라도 긴장을 놓쳐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황설아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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