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미사일 발사에 정치권도 불끈
北, 미사일 발사에 정치권도 불끈
  • 이상현 기자
  • 승인 2022.01.3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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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캠프 "안보는 '죽고사니즘'의 문제"
송문희 김동연 캠프 대변인.(사진=김동연 캠프)
송문희 김동연 캠프 대변인.(사진=김동연 캠프)

(내외방송=이상현 기자) 30일 오전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정치권의 비난도 이어졌다.

제3지대 정당 '새로운물결' 김동연캠프는 즉각 논평을 내고 "북한이 동해상으로 또 발사체를 발사했다. 새해 7번째 무력시위다. 미국 바이든 행정부 집권 후 북한이 우선순위에서 밀리자 초조감을 내비치는 모양새다"고 말했다.

송문희 김동연캠프 대변인은 "북한의 무력시위를 규탄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송 대변인은 "북한의 계속적인 도발로 한반도평화시계는 멈춰서있다"며 "문재인 정부가 대북유화책을 펴며 신뢰를 쌓고자 많은 공을 들였지만 북한은 미사일 발사로 화답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송 대변인은 "대북정책에서 과도한 좌절감과 기대감 모두 극복대상이다. 원칙과 기준 없이 강경과 포용이 반복되는 것도 문제다. 단 하나 분명한 것은 안보는 '죽고사니즘'의 문제라는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화는 굳건한 안보가 뒷받침되어야 가능한 것"이라며 "북한의 지속적인 군사적 도발행위에 대해 정부는 강 건너 남의 집 불구경하듯 하고있다. 정부는 지금이라도 '유감'이 아닌 단호한 '규탄' 메시지를 낼 것을 촉구한다"고 주문했다.

또 "북한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할 말은 하면서도 우선가능한 낮은 단계의 경제협력과 사회문화적 교류 등 남북교류를 지속·확대해나가는 균형잡힌 대북정책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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