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기반으로 만들어져 반려견의 체중 데이터 수집 가능
일회용 배변 패드 사용 비용과 환경 오염 문제 해결 가능
일회용 배변 패드 사용 비용과 환경 오염 문제 해결 가능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반려견 기기와 모바일 플랫폼을 개발하는 감자앤컴퍼니가 자동 수세척 배변 처리기인 '퍼피보드'를 선보인다.
19일 감자앤컴퍼니에 따르면 '퍼피보드'는 마이크로 컨트롤러(칩)와 정밀 로드셀(무게측정기) 등의 센서를 통해 반려견의 체중 데이터와 배변 정보 등을 수집하고, 자동으로 세척과 배수를 하는 장치다.
가정에서는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합성수지가 들어간 일회용 배변 패드를 사용하는데, 퍼피보드를 사용하면 배변 패드를 지속적으로 구매하는 비용과 쓰레기로 인한 환경 오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또 사물인터넷(IoT) 기반으로 설계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용자가 기능을 조절할 수 있다.
앱을 통해 수집된 체중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능성 사료나 영양제 등을 추천받을 수 있다.
이우영 감자앤퍼니 대표는 "퍼피보드를 통해 일회용 배변 패드의 비용과 환경 오염 문제 등을 해결하고 반복적이고 불편했던 반려견의 배설물 처리에 대한 전환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퍼피보드'는 다음달 22일 해외크라우드 펀딩 인디고고를 통해 만날 수 있으며, 초기 후원자 100명에게 35%의 슈퍼얼리버드 플랜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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