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너무 화났다"…유재석 소신 발언에 사라진 中팬클럽
"너무 너무 화났다"…유재석 소신 발언에 사라진 中팬클럽
  • 권희진 기자
  • 승인 2022.02.2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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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팬클럽, "바라보는 시선과 방향이 달라 미래의 길을 더는 함께 갈 수 없다"
개그맨 유재석이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편파 판정을 언급하고 중국의 한복 공정에 반대하는 의사를 밝히자 중국 내 유재석 팬클럽이 해체됐다. (사진=연합뉴스)
개그맨 유재석이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편파 판정을 언급하고 중국의 한복 공정에 반대하는 의사를 밝히자 중국 내 유재석 팬클럽이 해체됐다. (사진=연합뉴스)

(내외방송=권희진 기자) 중국에서도 두터운 팬 층을 보유하고 있는 방송인 유재석이 베이징동계올림픽 편파 판정에 대한 소신 발언을 한 이후, 그의 중국 팬클럽은 더이상 유재석을 지지하지 않는다며 등을 돌렸다. 

24일 방송계에 따르면 방송인 유재석은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쇼트트랙 경기에서 실격 처리된 우리 선수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너무너무 화가 났다"고 말한 영상이 중국 내 SNS를 통해 확산되면서다. 

그 결과 중국 내 유재석의 팬클럽이 사라졌다. 

유재석의 중국 내 팬클럽 '유재석유니버스'는 "바라보는 시선과 방향이 달라 미래의 길을 더는 함께 갈 수 없다"며 지난 20일 팬클럽의 문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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