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어려움 겪는 취약 계층에게 후원
7000만 원 상당의 1200여 개 제품 나눈다...냄비, 믹서기 등
7000만 원 상당의 1200여 개 제품 나눈다...냄비, 믹서기 등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테팔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사랑의 가정용품 나누기'를 실천한다.
테팔은 24일 "올해로 13년째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사랑의 가정용품 나누기' 후원 협약을 맺으며 뜻깊은 나눔을 실천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가정용품 나누기'는 테팔이 진행하는 집밥 캠페인 중 하나로 저소득 가정의 건강한 한 끼를 위해 주방용품과 소형가전을 기부하는 활동이다.
이 활동은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집밥이 보편화되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 계층이 테팔 제품을 활용해 가정에서 더욱 편리하고 맛있게 집밥을 즐길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다.
올해는 후원 규모를 더욱 확대해 약 7000만 원 상당의 1200여개 제품을 한부모 자녀와 조손 가정 등 200가구에 연간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후원 제품은 인덕션 전용 프라이팬과 냄비, 밀폐 용기와 믹서기 등 편리하게 요리할 수 있는 주방용품과 주방가전으로 구성됐다.
팽경인 그룹세브코리아 대표는 "코로나19속 어려움을 겪는 주변 이웃들이 맛있는 한 끼와 함께 일상을 회복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는 후원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