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컴백, YG엔터테인먼트 주가상승 전망
빅뱅의 컴백, YG엔터테인먼트 주가상승 전망
  • 권혜영 기자
  • 승인 2022.02.24 11:2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빅뱅과 더불어 트레저 역시 앨범 판매량 증가
(사진=연합뉴스)
2분기 컴백을 앞둔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빅뱅(사진=연합뉴스)

(내외방송=권혜영 기자) 오프라인 투어 가시화로 빅뱅의 2분기 컴백이 확정적이며 트레저 역시 앨범 판매량이 2배 증가하며 케이팝의 고성장을 증명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YG플러스가 올해도 최소 250억원 내외(YG인베스트먼트 100억원 이상)의 이익 기여가 예상되면서 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 전망은 긍정적이다.

지난 2016년에는 빅뱅만으로도 영업이익 300억원을 상회했는데, ▲빅뱅 투어 재개 ▲적자였던 YG플러스의 드라마틱한 반전 ▲블랙핑크/트레저의 실적 기여 ▲위버스와의 시너지 효과를 감안하면 2022년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600억원 내외에 불과한 것이 너무 보수적이다. 

24일 하나금융투자는 보고서에서 "최근 6개월에만 약 100억원 내외의 컨센서스 이익 상향이 있었는데, 이런 흐름이 지속되면서 기업가치가 꾸준히 우상향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4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890억원/132억원으로 컨센서스(49억원)을 크게 상회했다. 별도 영업이익은 65억원으로 송민호 컴백(9만 장)을 제외하면 활동이 없었지만, 디지털 컨텐츠의 실적 변동성을 줄이기 위해 정산이 아닌 예정 매출 기준으로 변경된 영향이다. 

트레저의 2021년 앨범당 판매량은 33만 장이었으나 이번 2월 컴백에서 70만 장을 판매했다.

2020년 블랙핑크가 전 앨범 대비 약 4배 증가한 120만 장을 판매했는데, 트레저도 전앨범 대비 2배 증가한 것으로 케이팝의 앨범 판매 및 글로벌 팬덤 확대는 별 일 없이 고성장하고 있다.

블랙핑크의 팬덤이 2020년 대비 성장이 없다고 가정해도 올해 앨범 판매량은 약 450만 장 내외로 2019년 대비 5배 증가하는 것이다. 


관심기사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