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예술단·지역민간예술단체 참여…다채로운 국악무대 선봬
(내외방송=권희진 기자) 광주시립예술단과 지역 민간예술단체가 참여해 다양하고 흥겨운 국악무대를 선사하는 '광주국악상설공연'이 3월 한 달동안 펼쳐진다.
27일 광주시립예술단에 따르면 다음달 1일 예락의 'The Soloist'를 주제로 해금 협주곡 '추상', 풍요의 노래, 설장구 협주곡 '소나기' 등의 무대를 시작으로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같은 달 8일에는 아시아민족 음악교류협회의 '봄맞이 가세', 16일에는 판소리예술단 소리화 팀에서 '만나다, 봄(春)'의 주제로 신민요 '봄타령', 국악가요와 춤 '쑥대머리, 시리렁 실근, 아름다운 나라', 판굿 등 국악공연을 선보인다.
이어 24일에는 향산주소연 판소리보존회에서 ‘춘분(春分)’이라는 주제로 새봄을 맞아 관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국악팝 '새타령' '열두달이 다 좋아' 신민요 '봄타령''진도아리랑' 등 남도의 선율로 관객과 만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선정된 단체는 4월부터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또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객석제(좌석 한 칸 띄우기, 지그재그 앉기’)를 유지해 관객 사이 안전거리를 최대한 확보한다.
가용 객석은 50% 미만으로 줄여 운영한다. 관람객은 공연장 입장 전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발열체크 등을 완료해야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모든 좌석은 무료이며 자세한 일정 확인과 예매는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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