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발생 시 신속한 조치로 국민의 재산과 생명 지킨다
처벌보다 '사고 예방'이 더 중요
중대재해처벌법,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
처벌보다 '사고 예방'이 더 중요
중대재해처벌법,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 영상취재=정민수 기자) 전국에서 시민의 안전을 책임질 '2022 재난안전보안관 설명회와 발대식'이 25일 열렸습니다.
국민재난안전총연합회는 25일 "안전한 선진국을 향해 전국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재난안전보안관을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재난안전보안관'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피할 수 없는 생활안전과 교통안전, 자연재난 등 6대 안전 분야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통해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안전지킴이입니다.
또 사고 발생 후에 처벌하는 것보다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더 중요해 건설 현장을 점검하거나, 정기순찰 방범서비스 제공 등을 위한 현장중심의 안전 예방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출범했습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홍영표, 양기대 재난안전보안관 위원장 △월명스님 특별위원장 △최준용 홍보대사 △김성길 단장이 새로 임명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장훈 국민재난안전총연합회 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으며 홍영표, 양기대 위원장이 보안관 배지를 수여받았습니다.
이어 전재원 국민재난안전총연합회 의장은 이날 중대재해처벌법 해설에서 "산업 현장에서 사고가 난 것은 놓친 것이 있기 때문에 발생했다"며 "이 법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만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김명길 단장이 대표로 성서문을 낭독하고, 깃발을 전달받으면서 발대식은 마무리됐습니다.
이 행사는 오후 2시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진행됐습니다.
지금까지 내외방송 정지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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