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에너지' 에너지음료, 3년 연속 국내 판매 1위
2030 타깃으로 다양한 마케팅 진행...마니아층 확대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에너지음료 수요 급증
2030 타깃으로 다양한 마케팅 진행...마니아층 확대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에너지음료 수요 급증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글로벌 에너지음료 '몬스터 에너지'가 대한민국 1등 에너지음료로 자리를 굳혔다.
LG생활건강의 자회사인 코카콜라음료는 28일 "20~30대 학생화 직장인을 중심으로 몬스터 에너지 '마니아층'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시장조사기관인 닐슨에 따르면 자양강장제를 제외한 국내 에너지음료 시장은 1800억 원대로 2019년부터 연간 30% 이상 성장하고 있다.
'몬스터 에너지'는 20~30대를 타깃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2019년 국내 진출 7년 만에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이 음료는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에너지음료 수요가 급증하면서 2020년에는 전년 대비 69% 성장했다.
특히 시장점유율에서는 2020년 처음으로 50%를 넘어섰고, 지난해에는 58.6%로 1위를 기록해 2위 업체와 20%포인트 이상 격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몬스터 에너지 브랜드 담당자는 "몬스터 에너지는 다양한 맛을 찾는 소비자나 칼로리가 높아서 쉽게 접하지 못했던 소비자도 찾을 수 있는 에너지음료"라며 "몬스터 에너지만의 파워풀하고 에너제틱한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몬스터 에너지는 몬스터 에너지 '오리지널'에 이어 설탕을 뺀 저칼로리 라인 '울트라' 시리즈와 주스를 첨가한 '파이프라인 펀치', '망고로코'를 잇따라 출시하며 소비자의 입맛을 자극하고 있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