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동연, 오염된 옛 물결에 합류"..."이럴 거면 왜 굳이 창당했나"
국민의힘, "김동연, 오염된 옛 물결에 합류"..."이럴 거면 왜 굳이 창당했나"
  • 이상현 기자
  • 승인 2022.03.0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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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후보, 명분으로 삼은 정치교체도 국민에게는 허망한 느낌 줄 뿐"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 (사진=허은아 의원실 제공)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사진=허은아 의원실 제공)

(내외방송=이상현 기자) 제3지대 정당 새로운물결의 김동연 대통령 후보가 2일 후보직을 사퇴하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지지선언한 것에 대해 국민의힘은 "오염된 옛 물결에 합류한 김동연 후보에게 안타까움을 표한다"고 혹평했다.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김 후보는 이 후보와 통합정부 구성에 합의하고 후보직에서 사퇴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지난해 11월 김동연 후보는 기득권과 약탈의 나라를 기회와 공정의 나라로 바꾸겠다며 신당을 창당했는데 본인의 대장동 게이트와 부인의 법카 횡령으로 악명 높은 이 후보야 말로 약탈 기득권의 대명사가 아닌가"라고 직격했다. 

아울러 "이럴 거면 왜 굳이 창당을 했는지, 국민이 보기에 의아하지 않을 수 없다"며 "두 후보가 명분으로 삼은 정치교체도 국민에게는 허망한 느낌을 줄 뿐"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재명이란 사람은 변방의 장수이고 문재인 정부와는 결이 다르니, 이 후보가 당선돼도 정권교체의 효과가 있다'는 주장이었다"며 "이 억지가 씨알도 먹히지 않자 선거 막판에 들고나온 것이 정치교체론, 통합정부론"이라고 평가절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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